[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2025년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가스열펌프(Gas Heat Pump)는 전기모터 대신 도시가스사용 엔진을 이용해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2011년부터 보급․권장되어 왔으나 질소산화물(NOx)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됨에 따라, 환경부에서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해 대기배출시설로 편입했다. 광양시는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을 위해 3억4천3백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가스열펌프가 설치된 사업장의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해 운영 중인 시설의 가스열펌프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2월 3일부터 광양시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스열펌프 중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으로 배출되거나 환경부장관이 인증하는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을 지원하고,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 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 원을 생애 한번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건강한 임신 및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 모두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생애주기에 따라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로 나누어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지원이 결정되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1월 22일 인플루언서 초대 프로그램의 대명사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고 3읽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배우 김성령은 혼자 여행을 다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코리아둘레길을 언급했다.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고 자료가 제시됐으며, 지난해 광양시에서 보도자료(‘걷기 여행주간에는 섬진강 물결 따라 남파랑길 광양로드’)와 함께 배포한 배알도 섬 정원 일대의 수려한 풍경 사진이 TV 화면을 가득 메웠다. 이런 배경에는 광양 배알도 섬 정원이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를 백방으로 물색하던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박 채택됐다는 후문이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없이 연결한 걷기 여행길(약 4,500km)로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DMZ 평화의길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9월 전 구간이 완성됐으며 광양은 부산에서 해남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남파랑길(총 90개 코스, 1,470km) 구간에 속한다. 광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중소기업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처리업 등을 2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업체에 3% 이차보전금을 2년간 지원(최대 3억 원 융자 한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2개 업체에 7억5천만 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총 200억 원 융자 규모의 이차보전금 6억 원을 지원해, 내수 침체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기업의 융자지원 수요 증대에 대응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광양시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기업과 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4%의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업체는 광양시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7개 금융기관 10개 지점 중 택 1)에 방문해 사전 대출 상담을 받고,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3일 오전 한파특보가 도 전역으로 확대 발표됨에 따라 경기도가 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입춘인 3일 밤 9시부터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효되고, 4일부터 아침기온이 도내 모든 시군에서 영하 10도 이하(경기북·동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이에 경기도는 한파 비상1단계를 가동하며 김성중 행정1부지사 긴급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전파했다. 비상1단계는 복지, 상수도 분야 등 6개반 13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일일 예방활동 실적 등을 점검하며 한파에 대비한다. 김성중 부지사는 ▲폭설 이후 한파가 이어져 취약계층 피해발생이 우려되므로 부단체장 중심, 현장점검 등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가용인력 등을 총 동원해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 가축 등 피해 사전대비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은 지난 3일, 새해를 맞아 노고가 많은 환경관리원들에게 온정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위원들의 회비로 준비했으며, 지난 설 연휴에도 제설작업에 고생이 많았던 관리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했다. 박근한 회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고생하시는 환경관리원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선2동 환경관리원 반장은 “따뜻한 떡국 덕분에 힘이 난다”고 밝혔으며, 장순정 권선2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협의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군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야간 민원실은 직장인과 학생 등 군민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도 담양군 민원실을 운영하는 서비스다. 2024년에 처음 운영을 시작한 야간 민원실은 △여권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등의 민원이 총 164건 중 90%(148건)를 차지했으며, 특히 여권 발급은 최근 급증한 해외여행에 따라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야간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 개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월 31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전 군수는 양근대교 확장공사로 인해 기존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이 단절될 위기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보다 안전한 대체 노선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2040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 친환경 교육선 운영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 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해서 협의해 온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양평 파크골프장 하천 점용허가 △수변 생태 벨트 조성 사업 등은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농촌 고령화로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작지 안에 남아 있는 참깨, 들깨, 고춧대 등의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퇴비 및 양분으로 환원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전역 약 300개소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쇄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읍·면 산업팀에 2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기간은 2월에서 4월까지, 2차 처리 기간은 10월에서 12월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양평군에 농경인 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농업인으로, 주민등록이 타 지역이어도 농경지가 양평군에 위치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로 인해 매년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에 어려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23일 양평 자원순환센터에서 읍·면 환경미화원 반장들과 함께 2025년도 첫 환경미화원 반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개 읍·면 환경미화원 반장을 비롯해 환경미화원 연합회, 공무직 노조 등 총 23명이 감담회에 참석해 깨끗한 양평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무직 노조에서 처음 참석해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재해 예방 안전 수칙과 설 명절 기간 중 생활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가로 청소원 운영 방안,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 추진 계획 등 관련 업무도 상세히 다뤄졌다. 공무직 노조는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대변했으며, 재활용품 수집장 위치 변경에 대한 제안들이 이어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무직 노조가 처음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