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7일, 군민에게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안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의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안군수를 비롯한 민원봉사과장과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처리 중 애로사항과 고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과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악성 민원에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신안군의 얼굴이라 생각하고, 민원인들에게 한 걸음 더 친절하게 다가선다면 민원인들도 친절로 보답할 것이다”라며, “마음에 미소가 생겨야 얼굴에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앞으로 여러분들의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분기별로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12개 기능 종목에 대한 보유자(단체) 공모를 실시한다. 3월 28일부터 60일 동안 공고 후,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우편·방문 신청받는다. 12개 기능 종목은 11개(조선장 ·침선장 ·오죽장 ·초고장 ·체장 ·궁장 ·등메장 ·옹기장 ·관모장 ·무속지화장 ·백동장)의 보유자 종목과 1개(불교지화장엄)의 보유단체 종목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오랜 세대에 걸쳐 전승되어 온 무형문화유산 중 서울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기·예능 종목을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있다. 1989년 이후 현재까지 56개 종목이 지정됐으며, 현재 44명의 보유자와 14개 보유단체의 전승 활동을 지원 중이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전승자뿐만 아니라 일정한 자격 요건과 기량을 갖춘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실력 있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모두에게 공모 기회를 제공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무속지화장 ·불교지화장엄 ·백동장은 신규 지정 종목으로 보유자(단체)를 처음으로 공모한다. 또한, 조선장 ·오죽장 ·초고장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군 상황실에서 소속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 ․ 의결하기 위해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인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사용자위원 및 근로자위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주요 의결 사항은 ▲ 2024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 산업안전보건교육 운영계획 ▲ 정기 위험성 평가 용역 실시 계획 ▲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계획 등이다. 구례군은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근로자 대표위원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경청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료계 집단행동 비상 진료 대책의 하나로 춘천 인성병원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응급실 개방 이후 경증 환자 분산으로 대학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효과를 얻었다. 일반 의원과 대학병원 사이에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이를 계기로 춘천시는 지역 내 병원별 역할을 명확화하고 의료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인성병원 중간 다리 역할=인성병원은 지난 2월 23일부터 응급실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 시국에 따라 인성병원이 응급진료 역할을 하기로 한 것. 시에 따르면 인성병원 응급실 일일 환자는 평일 평균은 36명, 주말은 68명이며, 주말 최다 내원 환자 108명 수치를 기록했다. 기존 야간 진료 운영 시 평균 응급실 이용수는 평일 20명 내지, 주말 50명이었다. 이는 인성병원으로 경증 환자가 분산됐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인성병원이 응급의료체계 허리 역할을 해주면서, 대학병원은 중증 환자 위주의 치료로 상급병원 역할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에 맞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나이트 가든투어’를 시범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고 18시 20분부터 21시까지 진행되며, 시크릿 어드벤처, 스페이스 허브, 수상 퍼레이드 등으로 대표되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간투어에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여 리뉴얼된 시설 및 각종 테마 정원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투어는 도보코스, 승선코스 2가지 방식으로 구성되며, 도보코스는 시크릿 어드벤처, 스페이스 허브 등을 보다 세밀히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승선코스는 시크릿 어드벤처 관람 후 수상퍼레이드 선박에 승선하여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투어 예약은 별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인 도보코스 13,000원, 승선코스 18,000원이다. 투어 참여와 관련된 유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수군 장계면은 오는 6월까지 ‘우리동네 돌봄살피미 민간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우리동네 살피미’는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돼 주변 이웃을 가까이서 살피고 위기 가구를 발견해 담당자에게 알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어 행정에서는 대상자의 위기 사유에 따라 공적 급여(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지원 등)와 민간자원(이웃돕기, 해당 복지기관 의뢰, 지역특화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이 시작된 3월 한 달 동안 관내 6가구가 발굴돼 향후 연계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등 실질적인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협력하는 민간인적안전망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인재육성기금심의회를 개최하고 장학생 129명을 선발했다. 구례군은 성적뿐만 아니라 문예, 기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학생,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학생을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고등학교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장학생을 선발했다.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45명, 대학생은 성적우수 25명과 다자녀 9명, 총 34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군은 총 1억 1,600만 원의 장학금을 4월 중에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은 20만 원, 중학생은 3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최고 200만 원 범위에서 지급받는다. 또한 군은 어려운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검정고시 합격한 학생에 한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3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인재육성기금 심의회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은 1995년부터 인재육성기금을 설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도 15억 원을 장학금과 교육사업에 투자했다”며,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반려동물 생체인식 기술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이후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현재 계류상태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펫나우(대표 임준호), 원양선박 선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브이엠에스홀딩스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규제개선’이 절실한 8개 스타트업 대표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로봇,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혁신 서비스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스타트업 성장의 제약이 되는 현장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대로 138)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배송 허용,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적합성 심사 관련 규정 명확화, ▲건축물현황도 열람 제한 완화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총 9건의 개선과제가 논의됐으며, 해당 과제는 간담회에서 협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그리고 바이오, 인공지능(AI)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군이 도로명 주소 사용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로명 주소는 지난 2014년 전면 도입되어 10년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고령층이 많은 농어촌 지역 등에서는 아직도 지번 주소를 병행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전남지방우정청 도로명 주소 표기 우편물 현황에 따르면 해남군의 도로명 주소 우편 사용률은 지난 2월말 기준 91.3%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군내 도로명 주소 사용률 확대를 위해 각종 행사와 연계한 도로명 주소 사용 홍보를 비롯해 학교와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을 현장방문해 도로명 주소 이해를 위한 교육을 연중 실시해 오고 있다. 도로명 주소는 우편물과 택배의 정확하고 빠른 배송을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인 것은 물론 위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의 도로명 주소 사용이 더욱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도로명 주소는 향후 자율주행자동차 운행과 드론배송, 실내 네비게이션 등에도 적용되어 미래산업의 기초 인프라로 작동하게 되므로 도로명 주소 정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28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실에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의 1차 정기회의로, 신안군 교육복지과, 신안교육지원청(Wee센터) 등 13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내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과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신규 실무위원 위촉장 수여 및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과 기관별 위기 청소년 지원 서비스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 지원과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시간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지원과 사례 관리로,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