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군민의식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을 위해 ▲다기능 조끼, 웨어러블 캠 등 장비 보급 확대 ▲폭행 피해 예방·대응을 위한 교육 ▲홈페이지·SNS 등에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용 구조구급팀장은 “119구급대원 폭행은 대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해 엄정한 법 집행에 앞서 성숙한 군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과 함께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 사고 예방법으로는 자극적인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활동 시 가급적 밝은 계열의 옷 착용 등이 있다. 벌집을 발견했을 시 무리하게 제거를 시도하거나 벌을 잡으려는 행위로 자극하지 않고 119에 신고한다. 벌에 쏘였을 시 해당 부위를 만지거나 긁지 말고 카드와 같은 얇은 긁개를 이용하여 벌침을 빼내는 응급처치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 및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반인이 보호장비 없이 무리하게 벌집 제거를 시도하다 오히려 벌을 자극할 수 있다”며 “벌집 발견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소방서가 2023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홍보한다고 전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표어(캘리그라피)와 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 사진 총 3가지 분야다. 공모 주제는 화재 확산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중요성과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선정됐다. 표어ㆍ포스터 분야는 올해 공모 주제와 관련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 사진 분야는 소방활동 또는 소방안전교육 현장의 재미있고 즐거운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접수는 내달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온라인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의, 공개검증을 거쳐 9월 25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 공감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제작돼 전국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관내 양봉연구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양봉 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인 양봉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응애 관리로 양봉산업 활성화 도모 및 양봉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식량 생산에서 꿀벌은 화분 매개체 역할을 하며, 과실과 열매를 맺게 하고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강사로 나선 하성섭 대표는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응애관리방안’, 오승재 강사는 ‘가시응애 및 진드기 구제방법’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해 농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구 양봉연구회장은 “교육을 통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응애 구제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깨닫게 됐다”며 “부저병, 노제마병, 백묵병 등 꿀벌에서 발생하는 병에 대한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군 양봉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 양봉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공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양봉업을 만들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추사홀에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폭력 사례 발생 시 성인지적 관점에 근거한 젠더폭력예방을 위한 관리자,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학습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폭력예방 교육은 전문 강사인 정주영 강사를 초빙해 ‘폭력예방 통합교육(폭력의 시그널)’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4대폭력 예방은 우리 모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과제라 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예산군 공직자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군민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제도 밖 출생 미등록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고 아동보호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을 7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군은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하고 신고기간 내 파악된 출생 미등록 아동을 지원기관에 인계해 출생등록 및 긴급복지, 법률 지원 등 대상자 맞춤형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출생미등록자 원스톱 지원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족, 아동보호센터, 이장, 수사기관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총무과 인구정책대응팀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출생 미등록으로 제도 밖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익명 및 자진신고를 독려해 안전한 사회망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월 20일 고덕면 소재 옛 구만포구 유적지에서 유래비 건립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구만포는 과거 남연군 묘 도굴사건과 관련해 흥선대원군 쇄국정책의 단초를 제공했던 오페르트가 상륙했던 장소이며, 삽교천 제방이 막히기 전까지 포구로서의 물류 기능을 담당해왔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유래비에는 1956년 구만포 사진을 넣어 과거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구만포의 유래가 담겼다. 개막식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예로부터 지역의 자랑이었던 구만포구의 유래비 건립을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역사가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무한천체육공원 산책로 및 체육시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한천체육공원은 이른 새벽에는 운동을 위해, 낮에는 휴식을 위해 많은 군민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 부유물이 밀려와 체육공원 내 축구장, 야구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물놀이장 등 체육시설이 파손됐으며, 이로 인해 7월 20일 개장이 예정됐던 물놀이시설도 복구 완료 시까지 운영이 잠정 연기됐다. 군은 많은 군민이 찾는 시설인 만큼 예당저수지 방류량이 줄어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군청 직원 및 체육회, 체육단체 회원과 함께 장비를 투입해 수해 쓰레기 수거 및 시설물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다. 예산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번 집중호우로 무한대교 밑까지 물이 차 하천 시설물 피해와 복구에 큰 걱정을 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시설복구에 대처해 주민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시는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매년 집중호우로 반복되는 하천 시설물 피해에 대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1100년 기념관 역사문화관 설계 및 제작·설치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 1100년 기념관 역사문화관은 예산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다양한 전시 매체를 통해 종합적으로 구성·전시해 군민에게 뿌리 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민과 군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예산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보고회는 최재구 군수, 이상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 구성, 콘텐츠, 표현 방식 등 역사문화관 조성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예산읍 석양리 일원 예산군 복합문화복지센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생활문화센터 등 예산 1100년 기념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역사문화관은 1100년 기념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용역 보고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반영해 더 알차고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예당호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해 다양한 관광수요 대응과 충남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예당호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사업은 예당호 수변무대(워터프론트) 조성으로 활용성이 없어진 기존 야외공연장의 대체 방안으로 구상됐으며, 군은 타워형 로프코스 및 짚잭, 잔디계단 등 설치에 2025년까지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군이 행정안전부 차관 방문 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해 5억 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연계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예당호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가족 단위 휴양지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