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3일 제2임시청사 회의실에서 ‘2023 일손지원 기동대’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이상률 경제교통국장을 비롯해 일손지원 기동대 등 15명이 참석했다. 12명의 전문일꾼으로 선발된 일손지원 기동대는 3명씩 4개 반으로 운영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지원 대상 농가·기업을 방문해 일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쌀 3ha, 과수1ha, 화훼0.3ha, 채소 1.5ha 이하를 경작하는 소농(성장가능농)이거나 여성, 7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가이며, 소기업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분야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긴급 인력이 필요한 소농·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적기에 일손이 제공되도록 일손지원 기동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생산적일손 긴급지원반’이‘일손지원 기동대’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시는 지난해 64개소(농가 55, 기업 9)에 651회 일손을 지원해 실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기업은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에서 트리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트리클라이밍은 전용로프와 안장, 안전 보호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자연과의 일체감을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6일, 5월 13일, 5월 20일, 5월 21일 하루에 2회씩 총8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 운영시간은 120분으로 오전 1회(10:00~12:00), 오후 1회(15:00~17:00)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만7세~만12세)이며 체험비용은 무료이다. 회당 참가인원은 24명(숙박시설 및 캠핑장 이용객12명, 일반이용객 12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옥화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및 캠핑장 이용객은 옥화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 전화로 예약하고, 옥화자연휴양림 일반이용객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옥화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트리클라이밍 전문가의 지도하에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수목을 직접 오르내리는 체험을 하게 된다. 시는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기다리는 어린이를 위해 슬렉라인, 버마다리, 슬링그네 등 숲밧줄놀이 체험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3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시내버스 노선개편 직원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구청 교통 관련 팀장 및 담당자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선기관인 구청 및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해 정확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노선개편을 추진하는 이유와 개편 방향, 추진일정, 시내버스 이용방법 등을 직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노선개편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설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이 노선개편의 담당자라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하나하나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저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성공적인 노선개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 2021년 전국 기초단체 최초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와 통행 패턴을 반영하고자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중점 개편사항은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초 3월 31일까지였던 신청기간을 4월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쌀 과잉 생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 최소 신청면적은 1,000㎡ 이상이다. 사업 참여 가능 대상 농지는 2022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지난해 쌀 적정생산 감축협약에 참여하고 올해 타작물을 지속 재배하는 농지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부터 9월까지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2월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재배작물 상관없이 ha당 150만원을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논에 벼 재배 대신 다른 소득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신청기간 연장으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아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참여 작가로 시인 ‘김경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경진 작가는 1996년 계간 ‘버전업’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고, 최근 동시, 별의 별, 눈물이 쏙, 나를 위로하려면, 하얀 목도리, 비행 목도리 등을 발표했다. 김 작가는 올해 9월 30일까지 서원도서관 ‘작가의 방’에서 동시집에 들어갈 낙서 형태의 시 ‘달치치’를 창작하고, 도서관과 연계한 문화프로그램, 시(詩)폰(phone-camera)케이크(시 창작), 동시상영(童詩觴詠), 작가에게 동시 엽서보내기, 북토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서원도서관에서 독자들과 교류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더 알찬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 사업’은 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에게 안정적 창작 여건을 제공해 해당 지역의 문학 수요 창출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3월 공모사업에 선정, 3월 14일부터 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중등도 신체활동을 개선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근력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27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매회 유산소 건강체조와 밴드 등을 활용한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운동과 더불어 중요한 영양교육과 맞춤형 건강 식단도 제공해, 식생활 개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50세~60세(1964년생~1974년생) 성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청원보건소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BMI 25kg/㎡이상인 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근력 운동교실을 통해 비만관리뿐만 아니라 근육량과 뼈 건강을 유지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라며, “끝까지 참여할 의지가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이 오는 4월 8일부터 한 달간‘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제59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공연, 작가 강연, 특강, 체험, 전시, 독서 대전 연계 행사 등 11개 프로그램이 금빛도서관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59회째를 맞은‘도서관주간’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생활화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행사로 4월 22일 오후 2시에 청주 독서 대전 연계 행사인‘in 성(性) 교육’이 열린다.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성교육 강의로써 EBS 부모 클래스 출연 및 교육, 공공, 민간 등 500여 곳 이상 출강한 전문기관 자주 스쿨 김민영 강사가 진행한다. 또한 4월 22일 오전 10시에 청주동물원 수의사이자 ‘코끼리 없는 동물원’작가인 김정호가 진행하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원의 새로운 방향성’ 강연이 열린다. 4월 24일 저녁 7시에는‘도시에서 만나는 별자리’ 강의가 진행된다. 도시에서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강의가 마련됐다. 그 외 독서권장을 주제로 하는 달콤한 무한상상 매직쇼, 오즈의 마법사 샌드아트, 금빛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월 10일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가해자를 ‘산림보호법위반’으로 사법 처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산불 현장에서 검거된 A씨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장조사와 함께 피의자신문을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산불은 3월 10일 오후 1시 8분경에 산림인접지의 텃밭에서 농업 부산물을 소각하다가 바람에 불이 산림으로 번지며 발생했다. 빠른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6대, 진화차 8대 등의 장비와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인력 143명이 투입되는 등 많은 행정력이 동원되고 산림 1ha가 소실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2일에 문의면 문덕리 일원에 발생한 산불 가해자는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송치된 상태이다. 과실로 타인의 산림을 태운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산림이나 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등은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이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제131회 정기연주회 조선 팝 익스프레스 시즌 2‘판 위에 노닐다’공연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은 오는 5월 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무대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건석 객원지휘로 진행된다. 이건석 지휘자는 단국대 및 동대학원에서 대금을,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에서 상임지휘자를 15년간 역임했다. ‘판 위에 노닐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금 이창훈(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 원조국악신동 유태평양(국립창극단 단원), 밴드 동양고주파(양금 윤은화, 퍼커션 장도혁, 베이스 함민휘), 청주시립합창단(황은애, 정지연, 박진숙, 성은주, 박성욱, 명석한, 양종훈, 서병덕)과 국악이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곡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연주되는 관현악 ‘그대, 꽃을 피우다’(작곡 손지혜) 곡은 우리 삶의 숨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연풍사과작목회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연풍면민의 안녕과 화합단결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행사를 3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과 작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풍사과 풍년기원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특히 연풍면의 대표 과수작물인 사과와 곶감, 고추 등의 농산물의 풍작을 기원하고, 작목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코자 제를 준비했다. 권오영 작목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어려운 농업여건으로 힘든 농업인들이 이번 풍년기원제를 통해 힘내시고, 대풍과 더불어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