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제53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등행사 운영 일시는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이다. 시청 산하 건물 및 서문대교 야간경관 조명을 소등하며, 분평주공7단지 아파트 등 25개 공동주택 입주민도 자율 참여한다. 또한, 청주시지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2일 오후 2시 성안길 일원에서 탄소중립 포토부스 인증샷 이벤트 및 지구의 날 맞이 E-퀴즈 온더 블록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현장퀴즈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월 22일 저녁 8시에 가정 또는 사무실의 전등, 외부 조명, TV, 컴퓨터 등을 10분간 소등해 지구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2024년 종료되는 통합 재정지원 연장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청주시 통합 재정지원 연장을 위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변재일의원 대표발의)이 통과됐다. 이번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창원시와의 형평성 문제로 청주시의 경우에도 지원 비율 감소의 내용을 추가해 수정가결했다. 이로써 최종 법안 개정 시 청주시는 연장되는 5년간(2025~2029년) 총 561억 원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분권법 상 통합 지자체에 대한 특례 중, 보통교부세 이외 별도의 재정지원은 2010년 1월 1일 이후부터 2015년 1월 1일 이전까지 설치된 통합 지자체에 적용된다. 통합 전 지자체 보통교부세 총액의 6%를 10년간 지원하며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와 충청북도 청주시가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현재 연 187억 원의 지원금을 포함해 연 200억 원의 규모로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 직후인 2015년부터 올해까지 농촌지역에 424건의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강당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초록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40개소의 마을주민과 추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초록마을사업 소개 및 추진개요 설명,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 현판 수여, 초록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초록마을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줄이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청주시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시민실천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했다. 그 결과 총 53개소의 마을이 신청했고 지난 4월 7일에 초록마을사업을 함께 할 40개소 마을을 선정했다. 올해 사업에는 전년도 우수마을로 선정돼 초록숲마을이 된 분평주공7단지아파트와 강내면 석화1리를 비롯한 40개 마을이 참여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마을별로 마을순회 환경교육(초록마을 사랑방)과 공동캠페인, 자율실천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각 마을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새 각오를 다졌다. 20일 군에 따르면 2023 영동군 이장 체육대회가 이날 영동군이장협의회 주관으로 과일나라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해 온 각 마을 이장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11개 읍면의 각 마을 이장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데 어우러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도 행사에 찾아 이장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군정 발전과 지역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총 46명의 이장이 군수 표창, 군의회의장, 농협군지부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어 단체 공튀기기, 2인 3각 등의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들은 경기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했다. 정영철 군수는 격려사에서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이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뜨거운 열정과 의욕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단계가 지난 13일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유입·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역대책반은 윤태곤 보건소장이 반장을 맡고 5개팀 25명으로 구성해 지난 17일 운영을 시작했다. 엠폭스 발생 시 역학조사와 사례 조사를 통해 감염원 검출, 격리병상 입원 조치 등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 유입·확산을 방지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엠폭스는 주로 피부·성접촉 등 제한적인 감염경로를 통해 전파가 이뤄지는 감염병으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 환자와의 밀접 접촉 등 위험 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와 상담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 접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는 19일 자매결연마을인 가덕면 노동2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보건정책과 직원들은 딸기 농가를 찾아 딸기모종 상토담기 등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마을 주민들에게 한방진료 및 각종 보건의료서비스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자매결연마을과 더욱 돈독해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9일 미원면 5일장이 서는 재래시장 일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부터 농촌지역 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위생 수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당보건소는 배너전시,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진드기로부터 전파되는 쯔쯔가무시증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관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쯔쯔가무시증, SFTS 등은 현재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소화기계통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9일 첨단문화산업단지 공용미팅룸에서 청주복지재단,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거복지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장강박의심 대응 매뉴얼’ 제작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청주복지재단 주관으로 연구내용 및 방법, 매뉴얼 목차 구성, 대응사례 조사표 자문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시는 저장강박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43개 읍면동과 주거복지센터에 ‘깔끄미봉사단’을 구성했으나 대상자 설득, 예산 확보, 지원 후 재발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청주복지재단과 협력해 단순히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심리상담 등 체계적인 사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장강박의심 대응 매뉴얼’ 제작하기로 했다. 청주복지재단 연구위원이 참여해 7월까지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장강박의심가구가 고립되지 않고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9일 청원구 북이면 소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청원보건소 직원 40명은 사과 꽃따기 및 과수원 주변 정리 작업 등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9일 봉명2송정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의 취지, 사업 진행 절차 설명, 주민 의견 청취 및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범죄예방환경 설계 사업은 2017년 육거리시장을 시작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우범지역에 맞춤형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범죄 심리를 위축하고 범죄 발생 가능성을 차단·예방하는 환경개선 사업이다. 앞서 시는 흥덕경찰서와 범죄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봉명아이파크아파트 일원을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 및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대상지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