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7월 19일 긴급으로 울산조선해양축제 제5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오는 7월 21일~23일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연기해,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예상을 뛰어넘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하여 조선해양축제를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축제 연기로 실망하실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나, 지금은 수해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 및 안전사고 방지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현수막 등을 통해 연기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며, 연기된 조선해양축제는 재조정된 일정에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일산해수욕장에서 운영중인 패들보드(SUP) 무료체험교실과 어린이 물놀이장 등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각종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와 대한민국명장회 울산지회(회장 손병주)는 7월 19일 참사랑의집에 그늘벤치를 기부·설치했다. 이번 그늘벤치 설치는 동구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설치기관 및 장소를 섭외하고 한국명장회 울산지부가 벤치를 제작 기부·설치했다. 지금까지 마을버스 정류장에 한하여 그늘벤치를 설치해 오던 것을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기관 중 그늘벤치가 필요한 장소에 설치하는 것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 현재 그늘벤치는 총 8곳에 설치됐으며 마을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그늘벤치에는 동구지역 청소년들의 시화가 매달 교체·게재되고 있다. 또한, 수시로 자원봉사자들이 그늘벤치를 청소하고 있으며 시화교체도 자원봉사자들의 손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시원한 벤치에 앉아 잠시라도 시름을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명자)이 19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천영우)이 후원하는 ‘울주군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일석삼조 대학생 멘토링 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영철 울주군의장,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울주군지역아동센터장, 대학생 멘토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롯데장학재단 후원금 2억3천만원으로 시행됐으며, 지난해 9월부터 울주군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2명과 대학생 멘토 26명이 1:2 또는 1:3으로 매칭돼 활동을 펼쳤다. 대학생 멘토는 멘티에게 1년 동안 주 1회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개 과목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멘티 아동은 “대학생 선생님이 가르쳐 주셔서 말도 잘 통하고 재미었어요”라며 “친구에게 말하지 못했던 비밀이나 고민도 잘 들어 주셔서 헤어지는 것이 많이 아쉬워요.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지역 아동이 학습 공백 없이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창의적 인재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주시니어클럽이 19일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시장형 사업단 참여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어르신 소득 창출과 건강 개선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는다. 울주시니어클럽은 전문경력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카페, 반찬가게 등 총 6개 시장형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일자리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과 시장형 사업의 이해 등 소양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사업을 무사히 마쳐서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께 보람있고 소중한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께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군수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19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울산 고복수음악관 일대 및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탐방했다. 도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8월까지 강연(6회), 탐방(3회), 후속모임(1회)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차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vs 트렌드의 민족” 참가자들은 울산 고복수 음악관 일대를 탐방하며 기성세대의 트로트 문화를 경험해보고,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MZ세대의 디지털, 미디어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보며 서로 다른 세대의 문화를 가까이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현장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이 생생한 배움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각 세대의 문화를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를 보다 더 깊이 알아가고 이해하는 보람찬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청소년 차오름센터는 오는 22일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축하공연 및 특강,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차오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前(전) 과천국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특별강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환경퀴즈, 환경 보드게임, 스마트 팜 등의 체험활동과 울산 디지털 배움터와 협력하여 블록코딩, 메타버스, 메이키메이키, 3D펜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참여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2023년 제2회 울산광역시 남구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골목형상점가 화재공제 지원’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남구는 지난 3월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개선 및 불합리한 대민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했으며, 이날 회의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공모전에는 모두 1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최종 심사에서는 규제혁신TF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의 심사안건에 대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확산가능성의 4개 항목으로 심의했다. 심의 결과 화재공제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소상공인들에게도 화재공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골목형상점가 화재공제 지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총점 합산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의 시상등급 안이 위원회 의결로 가결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병철 위원장은 “공무원 스스로 적극행정의 취지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은 긍정적인 행정변화의 흐름이며, 앞으로도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규제는 완화하되 반대로 재난,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이 주민들의 생활공간 속으로 다가가 주민불편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신개념 행정서비스 정책제안에서부터 현장 및 생활민원처리, 건강상담, 가전기기 및 자전거 수리, 분갈이, 남구 구정홍보 등 한자리에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행정서비스를 말한다. # 2009년 ~ 올해 상반기... 14년간 227,906명 대상 225회 시행 울산 남구는 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을 첫 운영한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4년간 227,906명을 대상으로 225회 시행했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을 처리해 주는 든든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14년간 최고 인기 부스...‘칼갈이, 화분 분갈이, 복지상담, 건강상담’ 등 지속 운영 올해 상반기도 화분 분갈이 1,900여건과 칼갈이 2,000여건, 복지상담 1,800여건을 돌파하여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으며, 건강부스 1,300여건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생활민원해결과 함께 복지와 건강까지 챙기는 세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가 19일 오전 9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7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류향우 인제대학교 교수(前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부장)를 초빙해 안전사고의 원인과 예방 대책, 각종 안전사고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 주민 30명이 △폐현수막 및 소형 가전제품 수거·선별 △야영장 및 휴양 환경 조성 △지역 내 문화관광 시설 관리 등 7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안전에 신경 쓰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42%로 각종 공약사업들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1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람과 돈, 기업이 모이는 중구 △따뜻하고 행복한 주민 복지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 △성숙된 문화관광 도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 등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과 실적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공약사업 이행 과정의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대책을 논의했다. 6월 말 기준 울산 중구 민선 8기 5대 분야 66개 공약 사업 가운데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전국 거리음악(버스킹) 축제 개최 △병영 막창 특화거리 육성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등 총 28개가 완료됐다. 이와 함께 △중앙시장 활어회 타운 유치 △청년예술제 개최 △공공실버타운 조기 추진 △울산 중구 웹툰 창작공간(팩토리) 육성 등 나머지 38개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중구는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약사항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