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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장관상’수상

- 일자리창출 분야‘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성과 인정받아 -

- 7월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에서도 대통령상 수상, 일자리 사업 우수 지자체 입증 -

[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인천시가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에서‘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창출분야에서도‘우수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일자리 사업 우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일자리창출분야에서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우수시책의 공모‧심사를 통한 우수 지자체 선정‧시상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은 현장 수요 중심의 지속가능한 상향식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을 목적으로 군․구 일자리 인프라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혁신적 사업을 발굴․지원해 군․구 및 인천시의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모델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매년 군․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2019~2020년) 23개의 일자리사업을 발굴 및 지원해 총 411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2021년에도 12개 사업을 추진해 200개의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인 청년, 여성, 신중년(50~64세), 노년층 등에게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제공하고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산단 통근버스 지원사업), 저출산 문제 해소(육아코칭 양성사업, 민간어린이집 조리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군․구의 신규 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 및 환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 일자리 사업 발굴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군․구, 민간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점이 인정을 받아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