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 인천RCY본부는 청렴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 ·진행하는 ‘청렴 친구 맺기’ 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렴 친구 맺기는 “청렴은 백상을 이끄는 자의 본질적 임무다”라며 청렴을 실천한 우리나라 대표 청백리 중 한 인물인 다산 정약용의 업적을 기려 다산기념관을 방문하여 선조의 삶과 청렴관련 내용을 학습하고 청렴을 다짐하는 활동이다.

 이번 ‘청렴 친구 맺기’ 활동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신청한 청소년 전체 현장방문 계획을 변경하여 청소년 대표 3명이 현장을 방문하여 촬영한 내용을 9천9백명 RCY단원 뿐 아니라 일반 청소년도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게시했다.

 기획에 참여한 재능대 이수아, 경인여대 이서연, 가천대 김아현 회원은 “청렴이 어른들만 실천하는 가치관이 아니라 청소년 때부터 친구처럼 생활 속에서 함께해야 함을 알았고, 앞으로 윤리적 가치관을 가지고 실천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남 인천지사회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 후원조직인 인천RCY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에도 청소년의 청렴한 사고 정립을 위해 청렴 관련 의미 있는 인물과 장소를 탐방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