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가 인천지역 고등학교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입학설명회를 실시하여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 Tow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조리동 및 기숙사 등을 꾸며 실제 학교 공간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 예비 학생 및 학부모는 가상공간에서 미래의 교사와 선배들을 만나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코로나19 시대에 학교 홍보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 메타버스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바타를 움직이면서 학교 입학설명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사전에 구축한 학교 시설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특히 ‘한아얼’ 학교 홍보부 학생들이 예비 입학생 질문에 직접 답하면서 이해들 도왔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입시설명회를 주도한 교감 윤구식은 “학생들과 대면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 홍보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입학설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송수익 교장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메타버스(Metaverse)’가 확산되면서 학교 입학설명회 방법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특히 메타버스 기반 입학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의 가능성을 보여 주면서 학생 및 학부모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기숙형 고교로 2022학년도 신입생은 조리과학과 남학생 80명을 단일학과로 모집하며 전국의 모든 중학생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차 입학설명회는 11월 13일(토)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