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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강력추천 공예피서, 청주시한국공예관‘공예의 계절-여름’전시 개막

7월 30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윈도우갤러리서 청량함 만끽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량함 가득한 유리·섬유 공예작품과 함께 더위를 잊어보세요.


청주시한국공예관이 2023 연중기획전의 두 번째 테마 ‘공예의 계절(The Seasons of Craft)-여름’ 전시의 막을 올렸다.


오는 7월 30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사계(四季)를 테마로 공예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릴레이 전시로, 도자․금속 작품을 선보인 ‘봄’에 이어 이번에는 유리․섬유 분야의 공예작품이 관람객을 만난다.


공예관의 공예스튜디오 2023년 입주작가인 유리_김윤희, 박영호, 서성욱, 이기훈, 섬유_인영혜, 총 5인이 참여해 총 111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생각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유리스튜디오 입주작가 4인방은 독특하고도 화려한 작품을 통해 여름의 강렬한 햇살과 녹음을 표현했고, 인영혜 작가는 섬유를 활용한 의자 작품과 오브제를 통해 무더위를 피해 취하는 달콤한 휴식을 연상케 한다.


공예관 관계자는 “유난히 일찍 더위가 찾아온 올해 여름, 시원한 공예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여름을 담아낸 작품들과 함께 열기를 식히고 피로를 해소하며 공예로운 피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