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2023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책문화살롱’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책문화살롱’은 시민들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을 찾아 인문활동가들을 직접 만나고 그 공간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첫 시작은 한국 유일의 탈 연희 전문 예술 단체인 ‘꼭두광대’의 보금자리 ‘청암탈춤골’(청원구 내수읍 청암로 355)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오후 2시 ‘탈춤이 그림책을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탈 감상과 탈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1~2학년 가족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참여마당-프로그램 신청-내수-독서문화플랫폼)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후에도 장희도가(세종대왕어주 탁주 양조장), 문화공간 새벽(연극놀이), 동부창고 하우스콘서트(클래식공연)에서 책문화살롱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분들께서 청주에 있는 다양한 복합문공간에서 운영되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