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2023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지역 작가의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독서문화 발전을 위한‘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는 충북 지역작가들이 도서관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작가의 작품과 세계관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태생·거주·작품의 배경 등이 충북인 작가로 3년 이내 출판작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8명을 모집하며, 지원자가 모집정원 이상일 경우 별도의 절차를 통해 작품성 및 사업성을 검토해 최종 참여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작가와 작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작가, 문화공간, 유관기관 등 지역의 독서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