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예술가와 교감을 나누고 직접적인 미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연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용암동에 위치한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17기 입주보고전을 시작으로 릴레이 개인전이 마무리되는 12월까지 전시 관람, 작업실 탐방, 전시 연계 미술체험 키트 제작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미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용암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중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문화 관람 의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가정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예술교육 체제를 마련하는데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