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은 27일 키자니아(서울시 송파구)를 찾아 드림스타트 아동(6~10세)과 가족이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교육은 표준화된 심리검사를 통해 아동의 진로적성을 파악해 보고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현실 세계의 직업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2023 함소아 키자니아 직업체험 CSR 프로그램’으로 ㈜함소아한의원이 전액 후원했으며, 한국진로개발원에서 개발한 롯데월드 진로진단패키지를 통해 진로진단검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었다.
참가 아동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직업체험관에서 직업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맘껏 펼치는 것은 물론 직업체험 과정에서 돈을 벌고 쓰는 활동을 통해 일과 돈의 관계 등 경제 개념을 습득 할 수 있었다.
아울러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돼 부모가 자녀의 특성과 직업 및 진로 흥미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모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미래인 아이들이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꿈을 향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팀은 사례관리 아동의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진로교육을 포함해 연간 5회차 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며, 오는 9월 2일에는 서울대학교를 찾아 진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