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9일 봉명2송정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의 취지, 사업 진행 절차 설명, 주민 의견 청취 및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범죄예방환경 설계 사업은 2017년 육거리시장을 시작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우범지역에 맞춤형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범죄 심리를 위축하고 범죄 발생 가능성을 차단·예방하는 환경개선 사업이다.
앞서 시는 흥덕경찰서와 범죄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봉명아이파크아파트 일원을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 및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대상지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