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3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시책 추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물가안정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개인서비스 등 물가 관리 부서와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 관리 부서 실무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공공요금 추가 감면, 유관 기관․단체 간담회 활성화,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각종 지도 점검 추진 등 물가안정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청주시 차원의 세밀하고 적극적인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야 할 때”라며,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점차 둔화(청주 1월 : 5.6% → 4.5%)되고 있으나 각종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민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고 외식물가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