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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창의융합 코딩교육 지원

오는 5월까지 4개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코딩교육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5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창의융합 코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진로탐색 동기부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185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실습과 이론 수업 병행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북구는 올해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숭일중, 고려고, 금호고, 광주동신여고 등 중고등학교 4곳을 선정하고 코딩교육 지원에 나선다.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4시간씩 3회에 걸쳐 AI・SW 중심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AI・SW 이해와 활용 ▲AI・SW를 활용한 다양한 로봇 코딩 ▲머신러닝 모델 제작 및 구현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첨단3지구 관내에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시설인 AI융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에 발맞춰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드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4차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 운영, AI창업벤처기업 펀드 조성, 주민맞춤형 인공지능교육 기초캠프 등 경제․교육 전반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