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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천안함 피격 13주기, 희생과 헌신을 기억합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월미공원 제2함대 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하고, 우리 해군 장병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오늘 행사에는 정승연 시당위원장과 시당 주요 당직자가 함께했다.

 

천안함은 13년 전, 2010년 오늘 저녁 9시경 북한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으며, 당시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이창기 준위를 비롯한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희생되었고 구조과정에서 한주호 준위가 순직했다. 천안함은 1999년 제1차 연평해전에도 참가했던 역전의 초계함이다.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북한은 인류 평화에 역행해 핵무기와 각종 대량살상무기를 고도화하고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우리나라와 주변 국가를 위협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미·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동북아 평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한미·한미일 안보 협력을 매국이라 폄훼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소홀히 하는 주장이 여전하다.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지 않는 국가는 국가라 할 수 없다.

 

우리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내 형제자매가 피로서 지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투철한 안보관으로 무장하고, 갈등과 분열을 일소하여 모두가 화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