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구)은 오는 2월 1일(수)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자격 대상이 확인되면 전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연 11만 원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기간은 2월 1일(수)부터 11월 30일(목)까지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 전화 ARS(1544-3412)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1월 16일(월)~19일(목) 동안에는 기존 발급자 중 자격을 유지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되었으며, 누락 및 분실로 인해 자동재충전이 되지 않은 대상자는 전화 ARS로 문의하거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한다. 현재 인천은 1,090여 개의 가맹점을 등록하여 운영 중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32-455-7187~8)과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