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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중앙도서관, 설 명절 맞아 청소년 보호시설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이 18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청소년 보호시설인 광주중장기여자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18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방문한 여자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여자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출청소년 보호기관이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책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정서적 치유와 원활한 사회 적응을 돕는 독서문화프로그램에 광주중앙도서관과 꾸준히 협력해 왔다.


광주중앙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중앙도서관은 지난 2021년 10월 6일 재구조화 사업을 완료하고 청소년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중 지하 1층에 마련한 청소년 전용 공간은 지역 청소년들의 쉼터로 그 인기가 높다. 또 청소년들에게 여가 활동과 진로 탐색 등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