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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따뜻한 명절 위한 쌀 전달

지역 내 소외계층 위해 환가액 1,265만원 상당 상주 삼백쌀 550포 전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동대문구는 16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 상주 삼백쌀 550포(환가액 1,26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상주 삼백쌀 1,000포를 전달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10kg 쌀 550포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


타 기관들도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명절에는 작은 희망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전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