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과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이 함께 제주 고사리산업 육성 발전 및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서귀포시산림조합은 9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제주 고사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제주 고사리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제주 고사리 실증시험 및 시범사업 협력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유통 및 마케팅 정보 공유 △지리적표시제 등록 홍보로 제주 고사리산업 발전을 이끈다.
허종민 원장은 “제주 고사리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한편 치유농업 등 농촌융복합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제주 고사리 산업을 키우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시산림조합은 제주 고사리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