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8일 2022년 농촌지도자회 활동 우수단체 평가에서 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회장 김대식)가 최우수상을 수상, 부상으로 시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활동 우수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중앙·경기도 행사, 교육 참여 등 업무협조 실적과 회원확보실적, 회원대상 사업·교육행사 실적, 탄소중립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김대식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리더십 배양 워크숍에서 경기도연합회 임원 3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양주시연합회 활동 우수성과를 발표하며 성공 노하우와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는 과학영농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 육성을 목표로 지도자회원들에게 양성교육을 비롯한 역량강화 교육, 읍면동 하계연찬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경쟁력 제고사업 추진, 농업정보지 제공사업,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가 우수단체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사업추진에 기여한 이광전 수석부회장은 농촌지도자회 활동 우수회원으로 선정돼 경기도의회의장상을, 김민정 양주시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장은 감사패를 받으며 양주시 농촌지도자회 위상을 드높였다.

시 관계자는 “농업, 농촌 분야의 지속적 투자와 개발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농업생산기반 시설 확충에 집중하겠다”며 “지역 농업인을 위한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기술실천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GO-GO-GO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