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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교육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와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명과학부 교수)는 11월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에 등록된 1,685개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중 신청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대면과 온라인으로 동시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화학사고는 소량의 화학물질로도 대형 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사업장과 주거지가 혼재되어있는 인천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화학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본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개최되는 4차 교육으로 화학사고 대응체계 및 사고사례와 화학물질관리법 지도・점검 주요 법령에 대해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이익상 연구사, 유해화학물질 중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에 관하여 인천광역시 소방본부 119화학대응센터 김소희 소방위가 강의하였다.

 

 

아울러 이번 온・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안전포인트 카드 발급 및 포인트를 지급하였다. 화학안전포인트는 기업의 화학물질 관리 개선 실적을 포인트로 정량화하고 화관법 위반 시 감경처분(50% 이내)의 근거로 활용하여 화학사고의 예방·유도하는 제도이다.

 

 센터와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관리자, 종사자 등의 안전관리 인식을 제고시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학물질 관리법 최근 법령개정사항, 제도 등을 전달하여 사업장의 관계 법령위반 방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학사고 발생시 빠른 초동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고대응 방법도 함께 교육하여 기업체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