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동구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10월 5일부터 어린이 1회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접종을 시작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접종자 쏠림 방지 및 안전접종을 위하여 연령별 접종기간을 구분하여 진행한다.

만 75세 이상(194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의 경우 접종기간은 10월 12일(수)부터, 만 70~74세(1948년~1952년 출생자)의 경우 접종은 10월 17일(월)부터, 만 65세~69세(1953년~1957년 출생자)의 접종은 10월 20일(목)부터 2022년 12월 31일(토)까지 신분증을 구비하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동구는 올해부터 청소년(만14세~18세)에 대하여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취약계층(의료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자와 동일하게 10월 17일(월)부터 2023년 2월 28일(화)까지 확인 서류를 구비하여 관내 지자체 위탁의료기관으로 방문하여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어르신, 임신부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함으로써 질병예방 및 질병부담을 감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