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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충분한 공지 없이 B5 노선 변경 이뤄져 시민들 당혹”

29일 건설교통국 행감서 버스 노선 변경에 대한 충분한 홍보 및 공지 강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도담동,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분한 공지 없이 B5 노선을 변경한 행정 절차에 대해 “반복되지 않아야 할 미흡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순열 위원장은 “세종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에 B5 노선 변경사항에 대한 공지가 시행일인 7월 15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7월 7일에서야 이뤄졌다”며 홍보 및 공지 기간 미흡에 따라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초 3월 31일에 열기로 했던 주민설명회를 사전 설명 없이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 절차가 다소 아쉽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기존에 운행하고 있던 버스 노선이 사라지면 가장 난감한 건 시민들”이라며 “현대인에게 인권과 같은 이동권과도 연계된 사안인 만큼 버스 노선 변경에 대한 공지는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3월쯤 완료될 예정인 세종시 버스 노선 개편 용역과 관련해 “우리 시민들이 버스 노선 변경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와 설명 등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