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이재홍) 계산지구대에서는 2022. 9. 7.(수) 19시부터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회원 50여명과 함께 대대적인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추석 명절 전 주민들과 함께 관내 범죄 취약지를 둘러보고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한편, 순찰 중 만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신고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
계산지구대는 최근 2주간 추석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은행, 금은방, 미용실 등 여성만 근무하거나 현금 취급이 많은 업소들을 직접 방문해 범죄우려점 등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112 신고자와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설문지를 작성하여 시민 주변 불안 요소와 경찰에게 원하는 점에 대해 의견을 받고 실제 순찰 시 반영하고 있다.
계산지구대 한재승 대장은 “효과적인 범죄예방 및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꼭 필요하다. 경찰만 열심히 하고 정작 주민들은 경찰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다면 의미가 없다.”며“주민의 요구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그 부분에‘선택과 집중’하는 경찰 활동을 통해 경찰이 가까이 있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번 합동 순찰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