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7일 오후 4시 동울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장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홍보,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으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동구지역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 위해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직원 30여명이 남목마성시장, 월봉시장, 대송농수산물시장, 동울산종합시장, 전하시장을 차례로 찾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온라인 쇼핑물과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놓고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풍성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