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충북

청주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아동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청주시 아동을 대표하여 아동참여위원회 김나연, 이다원 위원도 참석해 아동실태조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동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아동의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주)에서 수행한다.


아동실태조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아동과 학부모, 교사와 가정‧학교밖, 다문화가족 아동 등 1700여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지정 설문지를 통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 영역에 걸쳐 청주시 아동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9월 최종보고 후,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