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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동구,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풀이랑 친구할래!’ 참여자 모집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 자연 친화 프로그램…31일까지 접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심 속 자연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역할을 탐구하는 자연 친화 프로그램 ‘풀이랑 친구할래!’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동구 미로센터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진행된다.


‘도심 속 식물과 친구하기’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예술성, 창의력, 자기표현 능력 증진을 위해 도심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풀을 이용해 미술·음악·환경 등을 테마로 한 복합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식물 친구와 인사하기(식물의 역할 이해 등) ▲식물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오르골로 듣는 식물 소리·칼림바 연주를 통한 자연과 대화) ▲식물 친구를 위한 선물(대나무 물총 만들기·에코 프린팅 등)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광주광역시 거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미로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기수 당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미로센터와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도심 속 주변 풍경을 오감으로 느끼며 도시·기후·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환경적 특색을 반영한 동구만의 특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