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화장관리업무 예비인력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화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인천가족공원은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인한 화장대란 시 화장장 가동률을 170% 확대시켜 고객 화장수요 맞춤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화장관리원들의 피로누적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인천가족공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화장 수요 급증을 대비하여 화장운영 비상대응 계획안을 수립하고 매월 일반 직원들을 교육해 화장관리 업무 예비인력으로 확보하는 등 화장관리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화장 업무를 위해 ▲화장 수요 실시간 통계 및 모니터링 전산 프로그램 개발 구축 ▲단계별 화장 진행건수 확대 운영 ▲임시 안치공간 확충 ▲화장로 개·보수 추진 등 화장운영 비상대응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화장 수요를 대비한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와 장사관리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