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김봉세)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6월 29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사업은 인천광역시 치매센터의 ‘가치 함께 도서관’사업 모델을 시작으로, 공공도서관 내에 별도 치매 관련 자료 코너를 설치하여 전국적으로 치매 관련 도서 자료에 대한 접근성 편리와 치매에 대한 친화적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수봉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3층 문화누리 내에 ‘가치 함께 도서관’ 코너를 설치하여 치매 예방 관련 팸플릿 12종 및 도서 22권을 비치하였다. 추후 수봉도서관과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는 업무 협력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치매 교육 등 치매예방사업에 협조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치매 극복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치매 예방 및 뇌 건강 교육 등을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imla.kr/sb)나 전화(☎032-870-91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